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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통하는 31일간의 감동 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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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통하는 31일간의 감동 축제 '팡파르'
  • 제주포커스
  • 승인 2012.08.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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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환경대축제 세계자연유산센터 특설무대서 화려한 개막
▲ 환경대축제 개막식에서 우근민 지사와 양성언 교육감이 어린이들로부터 타임갭슐을 전달받고 있다.
자연, 환경, 문화, 역사 그리고 새로운 비전…. 제주의 모든 것들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감동하는 31일간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세계와 통하는 31일간의 제주여행’을 주제로 한 제주 세계환경보전총회(WCC)·환경대축제 개막식이 16일 세계자연유산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우근민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태초 신비의 섬 제주의 자연이 주는 감동의 축제, ‘세계와 통하는 31일간의 제주여행’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환경대축제 개막"을 선언했다.
 
   
  ▲ 우근민 지사가 환경대축제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도내 11개 지역 대표들은 '제주 환경사랑, 자연보전 실천 서약문'을 낭독하고 우근민 지사, 양성언 교육감, 어린이 대표 임진희양(함덕초 5학년)과 함께 핸드 프린팅으로 서약했다.

또 어린이 대표 2명은 이날 체험 행사 참가자들이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 개최와 세계환경수도 선정을 기원하며 접은 종이학 2012개가 들어 있는 타임캡슐을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날 도내 11개 지역 대표들은 '제주 환경사랑, 자연보전 실천 서약문'을 낭독하고 우근민 지사, 양성언 교육감, 어린이 대표 임진희양(함덕초 5학년)과 함께 핸드 프린팅으로 서약했다.

어린이 대표 2명은 이날 체험 행사 참가자들이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 개최와 세계환경수도 선정을 기원하며 접은 종이학 2012개가 들어 있는 타임캡슐을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전달했다.이어 문채원 어린이(함덕초 선인분교장 6학년)가 '미래에서 온 편지'를 낭독했다.

   
   
 
   
  ▲ 이날 도내 11개 지역 대표들은 '제주 환경사랑, 자연보전 실천 서약문'을 낭독하고 우근민 지사, 양성언 교육감, 어린이 대표 임진희양(함덕초 5학년)과 함께 핸드 프린팅으로 서약했다.  
 
편지는 "2020년 8월 16일, 드디어 우리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선정됐다. 내가 사는 제주도가 세계인들에게 인정받고 모범이 되는 환경수도로 지정되다니 정말 꿈을 꾸는 것만 같다"며 "제주도에 기쁜 소식이 또 하나 있다. 제주바다의 어머니, 해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이 세계에서 가장 보전이 잘 된 아름다운 산으로 지정된 것이다. 오늘은 2020년 8월 16일 세계환경수도 제주의 날"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식은 도내 어린이와 학부모, 숨비소리합창단 등 2012명이 참가하는 대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도민과 관광객이 더불어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2012 환경사랑 어린이 합창대회’, 생태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검은 오름 트레킹, 야생초 나눠주기 행사, 세계자연유산 포토 꾸미기 체험이 이뤄졌다.

또 전통민속놀이 체험, 검은 오름과 연계한 블랙 푸드 체험, 환경대축제와 함께하는 기상사진전, 녹색상품 전시회, 제주친환경 화장품 및 미용체험, 제주의 야생화 입체 사진 전시회,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나무 인류 이야기 등 제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한편,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와 연계된 환경대축제는 총회의 시간과 공간, 대상의 제약에서 벗어나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총회 참가자와 함께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펼치는 자연친화적인 문화축제 한마당이다.

환경대축제는 한라수목원과 저지예술인마을, 세계자연유산센터, 서귀포자연휴양림 등 도내 11개 지역에서 다양한 환경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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