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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어떻게 치러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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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어떻게 치러지나?
  • 강일
  • 승인 2014.09.08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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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업형 박람회로 전환.. 20여개 프로그램, 해외 20개국 330여개 부스 참여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4일간 DCC, 무역전시관, 한빛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3회째를 맞아 단순한 행사형 축제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와 지역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열릴 예정이다.

이에따라 낭비성 행사로 지적받은 유명가수 초청 개막축하공연은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와인생산국 문화의 밤(프랑스, 남미)’행사로 대체된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재능나눔 와인콘서트는 페스티벌 기간내내 한빛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학술세미나는 유럽, 미주 등의 와인전문가와 아시아 와인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로 확대된다.

지난해까지 와인 잔만 소지하면 무료로 입장하던 방식에서 올해 축제는 전시관람권을 구매해야 입장이 가능한 유료(7000원)로 전환된다. 전시관람권 구매 시 독일 라스탈(Rastal)사에서 제작한 와인잔 증정한다.

이밖에 푸드코트 입점비용 현실화 등 수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서 향후 자생력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권 선택 시장은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아시아와인트로피와 와인전시회 중심의 유통산업형 박람회로 방향을 전환하는게 맞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31일 현재 18개국 245개 업체 331개 부스를 유치했으며, 12일까지 접수를 이어간다.
한편, 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와인, 문화와 비즈니스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에 앞서 전 세계 3000여종의 와인이 출품되는 ‘아시아와인트로피’행사가 국제와인기구(OIV)감독하에 오는 9월27일부터 9월30일까지 4일간 DCC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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