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9일 오후 7시 현재 귀경길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행선 흐름은 원활하며 수도권 정체는 풀리고 있는 모습이지만, 상행 일부 구간에서의 정체는 여전하다.
▲ 9일 오후 7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영동 황간휴게소에서 영동나들목까지 모습 (사진=도로공사 실시간 교통정보 캡쳐) |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방향 안성과 청원, 황간 부근의 정체가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모습이다.
이 시각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까지 4.53㎞ 구간에서 시속 29㎞로 가다 서다 정체를 빚고 있으며, 같은 방향 청원나들목에서 청원분기점까지 3.39㎞ 구간에서도 시속 15㎞로 정체되고 있다.
또 같은 방향 신탄진나들목에서 죽암휴게소까지 6.46㎞ 구간에서도 시속 22㎞로 정체되고 있으며, 같은 방향 황간휴게소에서 영동나들목까지 3.69㎞ 구간에서 시속 31㎞로 거북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에서 서청주나들목까지 6.38㎞ 구간에서 시속 33㎞로 역시 정체되고 있으며, 같은 방향 일죽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까지 15.58㎞ 구간도 시속 39㎞로 느린 모습이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까지 8.33㎞ 구간에서 시속 12㎞로 정체된 상태이며, 천안논산고속도로의 경우, 천안방향 정안나들목에서 풍세요금소까지 13.39㎞ 구간에서 시속 21㎞ 밖에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오후 7시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 경부고속도로 이용 도착시간을 5시간50분(승용차 기준)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