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자생식물에 대한 탐방과 체험을 통한 자연학습 효과 거양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속초시가 지난 2012년 6월 5일 개관한 설악산자생식물원에 현재까지 6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시 노학동 산337번지 등 9필지에 위치하고 있는 설악산자생식물원은 부지 면적 4만3698㎡에 현재 자생 및 희귀식물 총 123종 5만여본의 수목 및 초본류가 식재되어 있다.
설악산 자생식물원은 설악권 멸종 희귀식물 보전과 증식 및 청소년들의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조성되어 방문객이 개관 첫해인 2012년에는 1만8000여명, 지난해에는 2만여명, 지난달 말까지는 2만2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 체험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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