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이 대학 임상병리학과 황석연 교수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주관하는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황석연 교수 (사진=대전대 제공)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1층 A홀 특설무대에서 개막되는 '제15회 중소기업 기술 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진행 한다.

시상은 '기술혁신' '기술보호' 분야와 '기술인재'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동탑산업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상 등을 포함한 총 147점 규모로 진행된다.

대전대학교 황석연 교수는 '기술혁신 산학연' 분야에서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한 산합협력에 힘써온 황석연 교수는 산학협력기술개발에 참여해 ㈜불스원의 훈증캔 등의 기술개발 연구를 통해 전년도 대비 30%의 매출신장에 일조했다.

특히, 산학연 대전지역협의회장을 역임하며 한ㆍ중ㆍ일 국제교류협력 및 활성을 위한 비즈니스포럼을 추진해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크를 구축, 국제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석연 교수는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혁신기술개발, 애로기술해결 등 중소기업의 성장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대전충청지역의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031-628-9600)에 문의하거나,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홈페이지(www.innotech.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