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인천 남동구는 그림책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이끌어 줄 국내 우수그림책 247종을 순회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년간 좋은 어린이책을 선정해 온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우리나라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우수 그림책을 이야기책, 옛이야기책, 지식그림책, 유아그림책 등 테마별로 나눠 소개한다.
전시 일정은 이달 말일까지 소래도서관을 시작으로 내달 서창도서관, 11월 간석3동어린이도서관, 12월 만수2동어린이도서관으로 한 달 간격으로 남동구립도서관 4개소를 순회하며 전시된다.
전시기간동안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전시된 그림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 남동구지회는 전시기간 틈틈이 ‘좋은 책 선정하는 법, 우리아이 그림책 읽어주기’ 등 자녀를 둔 부모에게 유익한 독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그림책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그림책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문학도서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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