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오전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박정현 의원(서구4, 새정치민주연합)을, 부위원장에 조원휘 의원(유성4, 새정치민주연합)을 각각 선출했다. 

제7대 의회 개원이후 첫번째로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은 총 9명으로 김경훈, 박정현, 전문학, 김동섭, 정기현, 조원휘, 박희진, 최선희, 구미경 의원 등이다. 이들은 2015년 6월 30일까지 특위활동을 한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정현 의원은 “대전시와 교육청의 재정운영에 대해 감시와 조정을 통해 건전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박 위원장은 대전시와 교육청의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와 관련해 “예산집행 결과에 대한 재정운영의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 전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례회 예결특위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8일간 대전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및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심사한 안건은 10월 8일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