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문객 대상 구명복산소마스크 등 항공안전 장비 착용 체험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산소마스크는 보호자가 먼저 착용하시고, 어린이나 노약자의 착용을 도와주세요.”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12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제7회 제주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항공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제주항공 항공안전 체험부스에서는 모두 6명이 객실승무원이 배치돼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기에 장착된 안전벨트 착용방법 ▲구명조끼 사용법 및 주의사항 ▲산소마스크 사용방법 ▲항공기 비정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충격방지 자세 등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방문객들은 직접 구명조끼를 입어보고, 산소마스크를 직접 써보는 등의 비상장비 착용 체험활동을 했다.
관계자는 “항공안전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항공기 운항 중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험부스를 이용한 제주도민들이 항공안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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