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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11회 차이나-아세안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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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11회 차이나-아세안엑스포' 참가
  • 오효진
  • 승인 2014.09.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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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남부지역 진출 가속화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 김진식 정무특보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이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난닝(南寧)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차이나-아세안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엑스포는 前중국총리의 제안으로 시작된 행사로서, 중국과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 아세안 10개국이 자유무역지역 건설 및 공동발전을 위해 공동개최하는 중국 최대 종합엑스포이다.

충북에서는 ▶해가든-다슬기 원액 ▶㈜원일바이오-홍삼엑기스 ▶휴린씨엠-휴대용마사지기 ▶㈜제너럴테크놀러지-가스타이머 ▶㈜제이에스엠-주방용품 ▶㈜에이치맥스-차류 등 6개 업체가 한국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에 주력할 예정이다.

광서장족자치구는 중국 서남부 교통물류 중심지이자, 아세안국가와의 중국내 경제·무역 거점지역으로, 충북 수출기업에게는 중국 서남부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더욱 부각되는 곳이다. 

광서장족자치구와 충북도는 지난 2001년 우호교류를 체결하고, 2007년 11월 정식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경제, 문화, 청소년,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금년 5월에는 천지와(陳際瓦) 광서장족자치구 정협주석 일행이 충북도를 우호방문 한 바 있다.

김진식 정무특보는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 충북도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 홍보를 통해 세계 속에 함께하는 충북의 국제역량 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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