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8:42 (목)
용인시 국도비 확보 낭보 잇달아
상태바
용인시 국도비 확보 낭보 잇달아
  • 조영욱
  • 승인 2014.09.15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원확보 위한 세일즈행정, 시정 추진에 활력

[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기자=- 재정 건전성 확보와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온 용인시가 주거환경개선, 소하천정비, ITS구축, 도로공사 등 주민편의 증진 사업 분야별로 국도비 확보 성과를 잇달아 거둬 시정 추진에 활력을 얻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5년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2018년까지 국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처인구 구도심 47,000㎡ 규모의 노후 주거지를 현지개량 방식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시에서 도로확충, 상하수도, 공원 ,주차장 및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하고 주민 스스로 노후 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게 된다. 

 
2015년 소하천정비 분야에서는 용인시가 경기도 내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지자체로 부상한다. 소방방재청 주관 ‘2014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수지구 성복동 일원의 성서천이 선정돼 10억, 소하천 정비사업 정부평가 우수사례에 선정돼 10억 등 국비 20억원의 인센티브를 2015년에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의 201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받는다. 시는 내년에 국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정보 수집 ·제공 설비를 비롯해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등을 설치해 교통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하게 된다.

사업비 부족으로 후속공정 추진이 지연돼 온 양지면 주북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도 도비 7억원을 확보해 공사 추진에 급물살을 탔다.

 해당 도로는 시도 10호선(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호)으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일원에 연장 850m, 폭8m로 조성된다

.

국도 42호선의 기흥구 상하동 구간 보행환경개선사업에도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도로 재포장, 구갈교 보도용 데크 설치 등 사업을 본격 추진,  교통약자와 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공동목표를 향해 용인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등이 국도비 확보 공조체제를 가동해 얻은 뜻 깊은 성과들”이라며 “용인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누구나 살기 좋은 ‘사람들의 용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