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교육청의 선진화된 교육정보화 노하우가 필리핀 에 전수되는 등 양 국간 교육 교류 협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필리핀 카비테주 교원 20명을 연수단으로 초청, 15일~26일까지 전북교육연구원에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략적 투자대상국으로 선정된 필리핀 교원을 대상으로 포토샵, 엑셀, ICT활용수업 설계 및 사례, 멀티미디어 자료 제작활용 등 다양한 e-러닝 기술의 선진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울러 연수 기간 동안 ICT 우수학교와 기업을 견학하고 문화체험 및 탐방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연수 중간에 전주 한옥마을과 새만금방조제 등 우리고유의 문화와 세계적인 기술수준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필리핀 카비테주와의 협약체결은 전북의 선진화된 교육정보화 전수와 실익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와 협약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중고 PC 995대 지원과 135명의 필리핀 교원 정보화 연수를 갖는 등 매년 선진화된 전북의 교육정보화를 전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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