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남원시 보건소는 지난달 초부터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사진공모전을 실시, 18점의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공모전은 60세이상 노인의 자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원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이뤄지는 가족 간의 사랑을 담는 시간을 마련, 노인들의 소외 · 고독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 모두 18점으로 시청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사진전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