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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재 60년의 역사 가치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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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재 60년의 역사 가치를 조명한다
  • 정대섭
  • 승인 2014.09.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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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문화제 60회 기념 ‘수륙재 학술세미나’ 개최


[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오는 19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대강당에서 불교의례 및 무형문화재 전문가, 부여군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륙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학술세미나는 백제문화제의 시원인 ‘삼천궁녀 수륙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수륙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고려대학교 전경욱 교수의 ‘한국 수륙재의 무형문화재적 가치’, 동국대학교 한상길 교수의 ‘수륙재의 역사와 백제문화제 수상 수륙재’, 중앙대학교 홍태한 교수의 ‘지역주민과 함께 한 60년 역사의 백제문화제 수륙재’, 충북대학교 안상경 교수의 ‘백제문화제 수륙재의 전통, 전승,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중앙승가대학교 김상영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토론자들 사이에 수륙재의 가치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수륙재는 1955년 벡제대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제1회 백제문화제의 대표적이고도 상징적인 종목으로 지금까지도 왕성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며 “학술세미나가 백제문화제의 격을 한단계 높이고 수륙재의 진정한 가치를 세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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