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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 19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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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 19일 열려
  • 이상영
  • 승인 2014.09.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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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에서 머루축제가 열린다. 

17일 무주군에 따르면 제24회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가 오는 19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기원제를 비롯한 기념식과 면민화합한마당 명랑운동회, 농 · 특산물판매, 머루체험행사, 도시소비자와 함께 하는 면민장기자랑 등이 마련된다.

식전행사로 큰북 난타공연과 신나는 예술버스공연, 실버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도 진행된다.  

적상면은 무주군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28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며 산머루를 비롯한 오미자와 아로니아, 고추, 표고버섯, 옥수수 등의 특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산머루는 무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머루와인의 원료가 되고 있으며 머루와 머루와인 모두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돼 있다.

행정구역상 8개 법정리로 구분돼 있는 적상면에는 적상산(1034m)을 비롯한 머루와인동굴 등의 명소를 비롯해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됐던 사고(史庫)지와 적상산성 등 역사의 흔적 또한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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