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인천소래포구축제'구민 참여형 지역축제로 탈바꿈
상태바
'인천소래포구축제'구민 참여형 지역축제로 탈바꿈
  • 정효섭
  • 승인 2014.09.18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구축제추진위원회, 최종 축제 세부계획 확정


[인천=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로 14회를 맞는 ‘인천소래포구축제’는 행정력과 예산절감을 위해 축제 부대행사를 축소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장 운영과 구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구민 참여형 지역축제로 탈바꿈한다. 
 

구는 17일 ‘구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축제기조가 반영된 소래포구축제 최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한 구축제추진위원, 관계공무원과 축제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소래수변광장과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소래포구축제는 미니박람회, 식품제조홍보관 등 부대 행사를 폐지하고 다양한 종류의 체험행사장 운영과 구의 다양한 단체 및 지역업체의 참여를 통해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래습지생태공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SEA FOOD 요리경연대회 등 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적 특색을 반영할 예정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소래포구축제는 소래포구가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구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이번 소래포구축제는 소래포구축제가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하고 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공감을 줄 수 있는 축제로 치러져야 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