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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행동·실천 혁신' 국민공감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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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행동·실천 혁신' 국민공감 노력 당부
  • 구영회
  • 승인 2014.09.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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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새누리당의 새로운 미래 모습을 만들어갈 혁신위원회가 출범하면서, 혁신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삼고초려 끝에 모셨고, 천하의 영웅호걸들과 인재들을 모셔서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이같이 말하면서, 김문수 지사는 우리 새누리당에서 개혁적 이미지가 가장 강하고, 정치, 행정 경험이 풍부한 검증된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했다.

또한 새누리당은 영혼 없는 혁신이 아니라 행동하는 혁신, 그리고 실천하는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새누리당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혁신의 첫걸음으로 지금까지 작은 실천을 강조해왔으나 앞으로는 정치의 문화, 그리고 제도, 정당 민주화 등 정치전반과 국회분야를 막론한 대혁신까지 종합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꼭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어제(17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당무에 복귀, '국민이 공감하는 정당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국민이 공감하시는 것은 무엇보다 국회 정상화에 나서고,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입장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단독국회 혹은 반쪽국회 강행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생각이고,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통해 국정을 처리하는 그런 모습이 국민이 원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박영선 원내대표가 대표직에 복귀했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야당은 국정의 소중한 한 축이고, 힘들지만 국민이 염려하시지 않도록 야당과 함께 국회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야당도 오늘부터라도 상임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촉구하지만 외교통일위원회의 경우 오늘 유기준 위원장, 김영우 위원, 야당 간사인 심재권 의원, 우리 김태호 의원, 김성곤 의원 등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전초기지인 러시아 하산의 물류사업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것이 바로 국회 정상화의 단초가 아닌가 생각할 때, 대단히 바람직한 상임위 활동의 한 단면으로 생각할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하나하나 조그마한 것부터 실행할 수 있도록 원내대표는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내대표는 아직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법안소위를 구성하지 못한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가 6개가 된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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