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 301명에게 9월말까지 컴퓨터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0년부터 e-Learning 교육환경 지원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저소득층 자녀 PC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하는 PC는 구입과 유지 보수의 일괄 조달 입찰 및 기존의 무상 A/S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시켜 예산 절감과 함께 가정에서의 컴퓨터 관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교육청은 유관기관 및 전문가 협의를 통해 최고 사양의 기종을 선정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3종(오피스, 한글, 포토샵)이 추가로 설치된다.
김유태 행정지원과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 보다 좋은 품질의 컴퓨터 제공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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