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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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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 정효섭
  • 승인 2014.09.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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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도내 확산방지와 조기발견을 위해 산림청과 합동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은 산림청 헬기 연6대, 예찰조사 인력 31명을 투입해 도내 재선충병 발생지인 춘천시, 원주시, 동해시를 비롯한 연접 시·군 등 7개 시·군 18만300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예찰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도는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5~8월)에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공중에서 찾아낸 후, 지상 예찰 및 감염여부에 대한 검경을 실시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피해고사목 방제작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재선충병 발생지 및 도내 전역에 대한 항공·지상정밀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별 방제전략을 수립하는 등 재선충병 피해확산 차단에 적극 대응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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