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자전거 대행진 라이딩 행사를 개최한다.
전주시는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 및 생활 속 자전거 타기 붐조성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3시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앞에서 '자전거는 가을바람을 타고'를 주제로 자전거 대행진 라이딩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와 함께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자전거 이용 생활화로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시민건강 증진과 바람직한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다.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을 출발해 치명자산성지 ~ 바람쐬는길 ~ 색장마을 경로당(반환점) ~ 바람쐬는 길을 거쳐 전주자연생태박물관으로 되돌아오는 8㎞ 구간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대행진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한 라이딩이 될 수 있도록 안전모등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두바퀴.net)와 전화(063-281-297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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