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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210 화력여단 잔류?, YRP·LPP 계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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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210 화력여단 잔류?, YRP·LPP 계획 유지
  • 구영회
  • 승인 2014.09.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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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KIDD(한·미 통합국방협의체)'에서 '210 화력여단(210th Fires Brigade)'이 한강 이북에 잔류하기를 희망한다는 얘기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와 관련 18일 국방부 관계자는 주한미군의 210 화력여단에 관한 기사는 과거에도 수차례 나온 적이 있고, '유사시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되고, 또 즉시적으로 해야 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한강 이북 잔류 문제에 대한 기사'에 대해 답변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한강 이북에 잔류' 기사는 여러 차례 나온 적 있는데, 어제 KIDD 회의에서 이 문제가 거론되었느냐 하는 문제는, 그 부분은 본래 회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확인해 드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군이 미 2사단을 평택으로 옮기는 LPP 계획, 그리고 용산기지를 평택으로 옮기는 YRP 계획, 그 틀은 유지가 되어 이행한다고 전했다.

미군기지 이전 계획과 화력여단이 남아 있는 문제가 어떻게 양립될 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래서 다각적으로 연합전력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력여단 외 지금 미국 측에서 한미연합사의 서울 잔류를 현 수준에서 계속 해줄 것을 계속 요청하고 있다. 그것은 동두천도 문제이지만, 용산기지 완전이전 문제하고도 계속 연관이 있는데, 어제, 오늘 KIDD에서도 이 문제가 협의가 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그것을 공개하려면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한·미가 또 합의해야 되고, 그런 복잡한 문제가 있고, 일반적으로는 회의 도중 회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대답하지 않았다.

김민석 대변인은 그 외 210 화력여단에 관한 것이 논의되었느냐, 논의되지 않았느냐는 부분은 우리들이 확인해 드릴 수가 없고, 다만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는 YRP 계획, 미 2사단 이전하는 LPP 계획은 그 틀은 유지가 된다, 이것은 우리 국민과 약속한 부분이고 국회 동의를 받은 부분으로 그 틀은 유지된다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용산기지 중 한 1만 평 정도라도 만약에 미군기지로 남는다고 했을 때 국회 동의가 다시 필요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런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답변은 할 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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