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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충북지역 징병검사 22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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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충북지역 징병검사 22일부터 시작
  • 노승일
  • 승인 2014.09.19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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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병무청,징병검사 1995년에 출생한 사람 대상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정주성)은 2014년도 충북지역 징병검사를 22일부터 11월25일까지 44일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징병검사대상자는 만 19세인 1995년에 출생한 사람과 그 이전에 출생한 사람 중 징병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 총 10,900여명이다.

이들 중 8,700여명이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선택했으며, 본인선택을 하지 않은 2,200여명에 대해 충북지방병무청에서 검사일자를 지정해 통지했다.

징병검사는 신체건강한 사람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게 되며, 이를 위해 모든 수검대상자에게 심리검사와 혈액·소변검사, 방사선검사 등 기본검사를 실시한 결과와 본인이 작성한 질병상태문진표, 지참한 진단서 등을 참조해 분류하게 된다.

분류 결과에 따라 신체건강한 사람은 수석 징병검사의사의 본인  면담과 최종검진을 거친 후 신체등위를 판정받는 반면, 신체에 이상이 있거나 정밀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해당 과목별 징병검사의사로부터

정밀검사를 받은 후 수석 징병검사의사의 확인을 거쳐 신체등위를 판정받게 된다.

이러한 개인별 맞춤식 정밀 징병검사로 병역처분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향상되고, 신체검사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수검자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특히 징병검사대상자 전원에 대하여는 혈압, 시력측정은 물론 AIDS, 혈액, 소변 등 병리검사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병무청 보유 장비인 MRI, CT 촬영 등 정밀 신체검사를 하고 그 검사결과를 본인에

게 교부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게 된다.

충북지방병무청 문주수 홍보담당은 "앞으로도 징병검사대상자 편의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확한 신체등위 판정과 공정한 병역처분으로 예외 없는 병역의무 이행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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