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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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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 '성료'
  • 이상영
  • 승인 2014.09.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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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무주군은 제24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머루축제가 19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무주군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적상면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농 · 특산물 직거래장으로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한승 의장 등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도시소비자,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적상산 단풍 기원제로 시작된 개막식과 체육행사, 화합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머루와인 · 머루즙 만들기, 머루족욕체험, 머루품평회 등의 상설행사도 마련됐다.

기념식에서 적상면 성도이장 정해식씨(56)와 하조부녀회장 김정숙씨(62)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황금자씨(97 · 여)와 배유택씨(92)가 최장수 노인으로 선정돼 장수기원패를 받았다.

적상면 최종운 농업경제 담당(49)과 적상면 청년회 김윤중 총무(33)는 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상면지역발전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는 머루의 고장 적상면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산머루와 역사의 고장 적상이 머루축제를 계기로 더 많이 알려져 무주를 뒷받침하는 볼거리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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