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천명 관람객 뜨거운 호응… “생활 속의 태양광” 널리 알렸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 주관하여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청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충청북도 『2014 솔라페스티벌』이 2만 5천여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점점 생활 속으로 다가오는 태양광산업을 '생활 속의 태양광'이라는 주제로 37개 산·학·연·관의 참여와 함께 각종 전시물과 체험들이 펼쳐졌다.
최근 태양광산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과 정원조명등, 휴대폰 충전기, 캠핑용품 등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쓰일 수 있는 관련 제품들을 참가한 여러 기업들에 의해 소개되어 생활 속에 태양광이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를 일반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솔라페스티벌의 특별행사로 처음 개최한 대학생 태양광 발표대회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김민영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발표대회를 통해 태양광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한껏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태양광산업기술세미나, 모형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를 통해 전문가는 물론 청소년들도 함께 어울리며 태양광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솔라페스티벌을 통해서 우리학생들에게 태양광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불어넣어 주고, 미래의 태양광에 대해 어린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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