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는 총 5.2억원(국비 2.2, 도비 3)을 투자, 오는 2013년 까지 탄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의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5kW급 용량을 갖춘 태양광발전 설비 24개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아동복지시설 당 연간 약 6,600kwh의 전력을 생산하여 5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등 대상 시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신재생에너지 나눔 보급사업은 단기성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취약계층 및 지역을 집중 발굴·조사해 보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에너지 나눔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강원도 내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의 나눔 문화방식 다각화 계기가 됨은 물론, 범사회적인 나눔 문화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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