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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15 대학입시 대비 학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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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15 대학입시 대비 학원 점검
  • 오효진
  • 승인 2014.09.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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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편법 운영사례 증가… 학원·교습소 대상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도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불법, 편법 운영 학원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대입을 앞두고 불법 입시컨설팅, 고액 논술 특강 등의 불법·편법 운영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도 점검을 통해 학원비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학기 초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선전하는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실태점검과 집중관리를 통해 선행학습 억제를 병행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무등록 입시컨설팅 학원, 고액 논술 특강 ▲오피스텔 등 단기 속성반 운영 ▲수시대비 특강 운영 학원의 교습시간 위반 ▲예능 계열 학원의 고액 교습비 징수 ▲허위 과대광고, 미신고 개인과외교습자 등 학원법 위반사항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육 지원 청별 2명 1개조를 편성, 내년 1월까지 점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적발된 사항은 행정 및 시정 조치할 방침이며, 무등록(미신고) 운영 행위 적발 시 수사기관 고발 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에는 2014년 7월 31일 기준으로 2472개 학원, 8230개 교습소, 3063개 개인과외교습자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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