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주기상대는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대국민 이해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전! 문학 속 기후변화 낱말 맞추기' 행사를 지난 19~21일 전북도 상상놀이 과학축전에서 운영했다.

도내 초 · 중 · 고생 250여명이 참가한 이번행사는 기상현상과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학작품을 활용했으며 특히 윤동주, 이해인 시 속에 그려진 기상현상과 책 속의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가로세로 낱말 풀이의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 스스로가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 낱말을 맞춰가며 퍼즐을 완성하게 해 기상기후에 대한 관심 흥미를 유발시키고 가로 · 세로 10개의 낱말을 맞추는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구대영 전주기상대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기후변화 대응을 유도하며 미래 세대들이 기후변화 시대를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소통문화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훈 hkim21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