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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한석규-이제훈, 웰메이드 사극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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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한석규-이제훈, 웰메이드 사극 탄생!
  • 오윤옥
  • 승인 2014.09.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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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한석규-이제훈 주연의 SBS 대기획 '비밀의 문'(부제의궤살인사건)이 범상치 않은 웰메이드 사극 탄생의 전조를 알렸다.

'비밀의 문'은 한석규, 이제훈, 김유정, 박은빈, 김민종, 최원영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던 작품으로, 지난 22일 방송된 1회가 전국 8.8%, 수도권 9.9%(AGB닐슨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화제작임을 여실히 입증했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와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 촘촘한 연출력, 제 옷을 입은 듯 완벽 변신에 성공한 배우들의 열연이 환상의 합을 이룬 1회방송에는 '영조'와 '세자 이선'으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한석규와 이제훈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먼저 한석규는 지키려는 권력 앞에서는 철저히 냉정하며 예민한 면모를 지닌 '영조'로 분해, 눈빛의 작은 흔들림, 찰나의 순간에 따라 변하는 표정 등으로 시시각각 변모하는 감정을 표출, 명불허전 천상배우다운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이제훈은 군 제대후 첫 작품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생동감 넘치는 '이선' 캐릭터로 극 속에 자연스레 녹아 들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회를 시청한 네티즌들 역시 "좋아하는 배우 한석규와 이제훈이 나와 본방 사수했는데, 역시나 두 사람의 연기 조합은 옳다", "손꼽아 첫 방송 기다린 보람이 있는 듯. 모처럼만에 챙겨보고 싶은 드라마가 생겼다", "흥복 살해사건을 시작으로 진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 기대된다" 등 열렬한 반응으로 기분 좋은 첫 출발에 동조했다.

한편,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이선의 벗 신흥복(서준영 분)이 왕릉의 우물에서 사체로 떠오른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 본격적인 사건의 시작을 알리며 점입가경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예고한 SBS 대기획 '비밀의 문'(부제의궤살인사건)은 23일 밤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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