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행방·경제·군복무 개혁 발표 등 관심집중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부는 북한 김정은 행방과 관련해 25일 최고인민회의에 나타낼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행방과 관련한 질문에 정부는 김정은 행방을 현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내일 최고인민회의에 나타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정부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김정은 집권 이후 최고인민회의에 모두 참석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며 과거 김정일 시대에는 전체는 아니지만 일부 참석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북한 여성들의 군복무 의무화 관련해 현재 확인된 바 없으며 언론에서 5.30조치라고 보도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고 최고인민회의에서 북한 경제개혁과 관련한 내용이 어떻게 공개될지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국가발전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법령의 제정·개정 문제 이런 것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남북 고위급 접촉이 재개된다면 인권문제를 포함한 남북한이 논의하기를 원하는 모든 현안에 대해 서로 대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앞으로 고위급 접촉뿐만 아니라 남북한 간에 이뤄지는 대화 계기 시에 인권을 포함한 인도적 문제 전반에 대해서 포괄적인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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