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올해 12회째를 맞는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다음달 4~5일 전북 전주 종합경기장과 인라인롤러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에는 유치 · 초등 · 청년 · 장년 · 실버 · 오픈부 등 일반 생활체육 동호인 300 여명이 트랙경기를 펼친다.
둘째날에는 2500여명이 참가해 42㎞(엘리트), 21㎞(일반경쟁), 21㎞(단체부), 6㎞(초등부) 등 8개 부문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 대회는 2012년 WIC(World lnline Cup)에서 국제대회로 승격된 후 매회 많은 국내 · 외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우승자이자 여자부 세계랭킹 1위인 구오단(중국)과 남자부 세계랭킹 3위인 얀가이더(프랑스) 등 외국인 30여명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종합 경기장 특설무대 주변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20여개 업체가 참여, 인라인 의류와 제품을 소개하는 인라인 산업전도 연다.
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5일 오전 7~10시30분 종합경기장 ~ 성모병원, 오전 8~10시 종합경기장 ~ 월드컵경기장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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