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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한국 금메달 26개 획득 종합 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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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한국 금메달 26개 획득 종합 2위 수성
  • 오윤옥
  • 승인 2014.09.25 0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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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단체전 금메달 5연패 달성…조정 여자 싱글스컬 금메달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한국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은 24일(자정 12시 기준) 사격과 조정·우슈·펜싱에서 금 7, 은 4, 동 2를 캐내며 총 금 26개, 은 23개, 동 25개의 메달로 2위 자리를 수성하고 3위 일본(금 20, 은 29, 동 27)의 추격을 따돌렸다.

중국은 금 59, 은 32, 동 2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날 사격 김준홍과 펜싱의 전희숙·구본길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나란히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준홍·장대규·송종호로 구성된 남자팀은 사격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1,747점의 기록으로 금빛 총성을 울렸다.

또 김준홍은 사격 25m 속사권총 개인전에서 중국 장젠을 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사격대표팀도 금빛 총성을 울렸다.

나윤경, 정미라, 음빛나로 구성된 여자팀은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 출전, 1855.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녀 펜싱팀도 나란히 금 찌르기에 성공했다.

전희숙, 남현희, 전희숙, 오하나, 김미나는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32-2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승리로 전희숙은 개인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남현희는 2002 부산 대회 때부터 4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이어갔다.

구본길, 김정환, 오은석, 원우영도 사브르 단체 결승에서 신흥 강호 이란을 45-2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구본길은 이날 단체전 금메달을 더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조정 여자 싱글스컬 결선에선 김예지가 8분46초5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견인했다.

한국 조정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것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남자 싱글스컬에서 신은철이 우승한 이후 역대 두번째다. 여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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