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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 금고 공개경쟁으로 지정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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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 금고 공개경쟁으로 지정추진
  • 오효진
  • 승인 2014.09.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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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금고, 오늘 제안모집 공고 -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 연말로 현재의 도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도 금고를 운영하게 될 금고 은행 지정을 공개경쟁방식으로 결정하고, 도 금고 제안모집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도는 오는 9월 30일 제안응모 예정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3일부터 이틀 동안 금고은행 제안서를 접수받아 11월 중 충청북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1위 금융기관은 제1금고로, 2위 금융기관은 제2금고로 지정하고, 금년도 연말까지 금고약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심의결과에 따라 제1금고에서는 일반회계와 3개의 기타특별회계를, 제2금고는 3개의 기타특별회계 및 15개의 기금을 향후 3년 동안 담당하게 된다.

2014년 충청북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3조 1,118억 원, 기타특별회계 2,615억 원, 기금 1,440억 원으로 총 3조 5,173억 원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와 규정적용으로 차기 도 금고 지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의 우량한 금융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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