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KBS 수영 중계 콤비인 조우종 캐스터와 방승훈 해설위원이 25일 남자 자유형 100미터 결선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태환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승훈 해설위원은 "박태환 선수가 있기에 한국 수영이 인정 받았다"며 "힘들고 마음의 부담도 있겠지만 한국 수영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마지막까지 힘을 내달라"고 부탁하며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당부했다.
남자 자유형 100미터 결승전에 대한 전망을 묻는 조우종 캐스터의 질문에 대해 방승훈 위원은 "100미터는 메달 가능성이 있는데 터치 싸움을 잘 해서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며 골인 지점에서 치열한 터치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태환 선수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수영 자유형 100미터 결승전은 조우종 캐스터와 방승훈 해설위원의 중계로 오늘 오후 6시30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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