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계층별로 한눈에 파악 가능한 사회복지서비스 총정리
[인천=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인천 남동구가 전국 최초로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발간했다.
구는 경제적 곤란 등으로 인한 제2, 제3의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을 예방키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한다.
책자에는 연령대, 기초생활보장수급, 차상위 수급 대상 여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가이드 북의 목차만 보면 누구든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알 수 있다.
또한 지원방법이나 문의처 등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아울러 복지부를 포함한 여러 부처의 복지서비스를 정리해 원스톱 서비스 안내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사회복지서비스 가이드 북’ 발간을 통해 적어도 구에서만은 복지서비스를 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책자를 저소득층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민원 다중이용시설 및 빌라 등에 집중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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