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가 하이트진로와 상생협력을 약속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맥주 판로 개척을 적극 돕기로 했다.
이를 위해 26일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 완주군 용진면 하이트진로(주) 전주공장을 방문, 김인규 하이트진로 영업 · 관리총괄 사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감사패를 송 지사에게 전달했다.
김 사장은 "하이트진로는 끈끈한 정을 느끼는 전북에서 회사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생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암반수의 신화가 전해지는 완주에서 생산된 맑고 신선한 맥주를 도민들이 더욱 애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하이트진로 맥주는 우리고장의 물과 정성으로 만든 대표상품으로 도민과 함께 앞으로도 애용하겠다"며 "지역인재가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취업의 문을 보다 크게 열고 금융 현안이 발생할 때는 전북 대표은행인 전북은행이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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