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 퍼레이드, 효페스티벌, 가족사랑 효 세족식등 다양하게 이어져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 이틀째를 맞는 효문화뿌리축제가 27일 오전 3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어 구민화합의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열린 동(洞) 퍼레이드에서 중구 17개동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해 동별 특성에 맞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중구 화합을 다졌다.
동 퍼레이드에서 청룡과 황룡 두 마리의 용의 상징물을 앞세워 입장한 용두동이 대상을 받았다.
또 효페스티벌에서 17개동을 대표하는 자치 프로그램과 명인기인의 장기자랑에 2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펼쳐 산성동 ‘모듬북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가족사랑 효 세족식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아버지를, 박용갑 중구청장은 어머니를 모시고 일반 시민과 함께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렸다.
효를 체험하고, 느끼고, 보고, 즐길 수 있는 효의 향연으로 아름다음 세상을 만드는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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