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송초 ~ 대성삼거리 구간 720m, 2017년 완공 목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 대전 동구 가오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대전시 주요 도로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가오동길이 올 하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확장 구간은 극심한 병목현상으로 시민에 불편을 주고 있는 은어송초등학교에서 대성동삼거리 720m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30억2000여만원으로, 투자융자심사를 통과 올 하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7년 완공 예정이다.
‘가오동길’은 금산방향의 교통량 처리와 가오택지 및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역의 진입로로 대전의 주요 도로이나 대성삼거리 일부구간이 확장되지 않아 심각한 교통체증이 빈발해 민원의 주요 대상이 되어 왔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계획된 사업기간 내에 가오동길 전 구간이 4차로로 완료될 경우 그 동안 많은 불편을 감내하며 지내온 동구민을 비롯한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되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동남부권 개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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