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28일 올해 6억6000만원을 들여 노면 균열 및 파손 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교차로, 옹동 상산리 군도 17호선(태목선, 옹동∼산외), 동초등학교 4거리 교차로, 옹동 용호보건진료소 진입로, 시외버스 터미널-연지동회관 등 5개 노선 3.2㎞를 5억원을 투입해 재포장했다.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도 1억6000만원을 투입,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교통사고 위험지역 130개소 반사경을 설치했고 노후탈색된 과속방지턱 26개소를 재도색 했다.
또 차량을 저속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는 구간에 과속방지턱 10개소를 설치했고 내장 제2주차장 앞 등 도로 물고임 지구 20개소의 배수로를 정비했다.
시는 내년에도 도로교통 안전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해 노면균열 및 파손 극심 지역인 서부산업도로(호남철망∼참토원사거리)등 9개 노선 6.19km에 대한 아스콘 재포장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09년에 제정된 도로명 안내체계 표지제작 설치지침에 따라 시내권 표지판 137개소 중 충정로 구간의 표지판 14개소를 도로명 표지판으로 교체할 계획으로 이후에도 단계적,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지역 내 간선도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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