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9일 오후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은상 부군수, 증평군의회의원, 충북여성인권상담늘봄소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08년에 구성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지난해 12월 31일 제정된 '증평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조례'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연대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지역연대는 아동·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의 보호·치료를 위하여 아동·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관련 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법률 및 수사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총 21명(운영위원회 10명, 사례관리팀 11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지역연대는 그 동안 성폭력, 가정폭력 등 아동·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아동안전지도 제작,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켐페인 및 교육, 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임시보호소 운영, 출장상담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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