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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구, 민선 6기 77건 시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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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구, 민선 6기 77건 시책 채택
  • 강일
  • 승인 2014.09.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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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첫 시책구상 보고회... 신규 68건, 개선 9건 등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대덕구가 ‘통합과 섬김으로 희망대덕 건설’을 위한 신규시책 68건과 개선시책9건 등 총77건의 시책을 채택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5 시책구상보고회’를 갖고 부서별로 우수시책으로 제출된 100건의 시책 중 1차 검토를 거친 총 77건의 시책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시책 중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제공을 위한 ‘행복대덕, 희망을 노래하는 문화마당’을 비롯해 재능기부 활성화 및 체계화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지식나눔 거래소 운영’ 등이 주목 받았다.

이밖에 공공데이터를 주민에게 개방해 활용케 하는 ‘열린 빅데이터 광장 홈페이지 개설’과 도시조명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효율적 보안등 관리체계 구축’, 전통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교육ㆍ체험ㆍ관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회덕현 효자행복마을 조성’, 어린이 빗길안전을 위한 ‘어린이 투명우산 쓰기 운동 전개’ 등 기발한 시책도 채택됐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민선6기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창의적 시책이 다수 발굴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모든 시책은 ‘통합과 섬김으로 희망대덕 건설’에 방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며 “주민의 화합을 피부로 느끼며 공감할 수 있고 민선6기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책이 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선정된 시책은 앞으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세우고 예산에 반영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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