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에 따르면 10월부터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한다.

본 사업은 사업비 43억1000만원을 투자해 금강제화에서 탑동무진장횟집까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전신주 및 각종 가공선로 지중화 및 지역상권과 어울리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자 10월초에 공사를 착수해 2015년 6월 사업완료를 예정하고 있다.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으로 관광제주의 이미지를 높힘은 물론 특색있는 거리 조성으로 급증하는 내외국 관광객의 유입효과를 증대시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본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통행불편, 상업활동불편 등의 피해가 있겠지만, 철저한 현장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