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이원근 교수)은 2일 대학 잔듸광장에 집결해 이동한 후 오전 10시부터 순천시 매곡동 일원 40세대(경로당 등)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가정도배 및 재활맛사지, 화재경보기 설치, 미장 도색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14회째 맞는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이론 및 실무교육을 통해 각 봉사단별로(산업안전관기과 안전봉사대등 7개 봉사단) 지도교수 책임하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봉사단 총 61명이 참여해 매곡동 40세대를 중심으로 가정도배, 대문 및 지붕도색, 가정 화재경보기 부착, 건강검진 등 마을 주민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사랑ㆍ희생ㆍ봉사의 이념으로 출발한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ㆍ대학인상을 추구해 이웃의 소중함과 공동체적 삶을 일깨움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인식시키고 개인으로서 자아실현은 물론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의 실현으로 사회발전과 국가발전, 그리고 나아가 인류공영에 기여하고자 제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전공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로 실천하는 봉사의식을 함양하고 주변의 어려운 소외계층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배려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