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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FTA활용비즈니스 석사과정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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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FTA활용비즈니스 석사과정 전문인력 양성
  • 최정현
  • 승인 2014.10.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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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50%를 정부 지원 운영으로 '성황'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미 FTA에 이어 한중 FTA가 조만간 체결되면 대전 충남 지역의 기업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대와 대전상공회의소가 대전 충남지역의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1일 충남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충남대(총장 정상철)와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가 공동으로 개설한 'FTA활용비즈니스 석사과정'이 매년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FTA 전문인력으로 교육해 왔으며, 2015학년도에도 신입생 20명을 모집한다.

이 석사과정은 서울대를 비롯해 전국 7개 대학만 지원을 받고 있으며 중부권에는 유일하게 충남대에 개설돼 있다.

이 과정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FTA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주안점을 둬 야간 및 주말을 이용해 2년간 공부한 후 무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가가 탄생하게 된다.

이 과정의 주임교수인 오근엽 교수는 "충남대 무역학과는 교육부의 BK21 플러스 사업, CK21(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등의 정부의 주요 사업에 모두 선정될 정도로 우수성이 인정되고 있는 학과로서 이들 사업과 FTA 석사과정은 서로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FTA 시대에 성공하고자 하는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 CEO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학사학위를 소지하고 기업 또는 유관기관에서 재직하며 무역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충남대 홈페이지(http://ipsi.cnu.ac.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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