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남원시 자원봉사센터는 3일 4대종단(불교, 천주교, 원불교, 기독교)과 함께 소외계층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광장에서 '흥부사랑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흥부사랑 떡 나눔 행사는 '4대종단과 함께하는 화합과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흥부제 기간인 이날 종교를 초월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떡메치기와 떡 썰기, 떡 포장하기, 떡 전달하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4대종단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소외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떡 나눔 행사를 운영해 신분과 종교에 얽매이지 않고 상호 소통하며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는 좋은 기회로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양경님 센터장은 "종교를 초월해 4대종단과 자원봉사자, 소외계층이 떡 나눔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남원시에 사랑과 희망의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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