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히 피해복구 방안 마련해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일 충남 논산 연무읍 봉동1리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지지대를 고정시키며 태풍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후보는 현장에 도팍해 복구를 위해 일하고 있던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구두를 장화로 갈아 신으며 피해를 입은 인삼밭으로 향했다.
인삼농가에서 만난 농민에게 박 후보는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라고 위로의 말을 전하고 또 다른 농민에게는 농가의 피해를 상황을 듣고 "수고가 많으시다"라며 지지대를 함께 고정시켰다.
박 후보는 "저희가 시급히 피해복구 방안을 마련해 지원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 후보는 군장병들이 철거작업을 하고 있는 비닐 하우스에 들러 장병에게 "너무 고맙다"며 격려했다.
박 후보 이어 마을회관 간담회를 통해 "희망을 가지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겠다"며 지원대책을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박덕흠 재해대책위원장, 이학재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 이창원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김태흠 보령서천 당협위원장, 김재원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간사, 고희선 행정안전위원회 간사가 함께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