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준공식...마을 어르신들의 휴식공간 및 주민 소통공간 마련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주시 산척면 도봉마을 주민들의 숙원인 다기능회관이 완공돼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도봉마을(서홍석 이장) 주관으로 열린 준공식은 이날 오전11시 신축 다기능회관 광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로부터 9000만원을 지원받고 주민들이 1억3000여만원을 부담, 총사업비 2억 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착공, 이날 뜻 깊은 준공식을 맞게 됐다.
도봉마을 다기능회관은 부지면적 237㎡에 건축연면적 297.9㎡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로 지어졌으며, 내부시설로 1층에 방 2칸,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췄고, 2층에는 회의실 및 다목적실 3칸, 화장실을 구비해 각종 마을회의 및 행사시 여유 있는 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
서홍석 이장은 “충주시를 비롯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새 마을회관이 준공된 만큼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도봉마을회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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