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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나눔, 30일 증평문화회관서 연극 ‘먹감나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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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나눔, 30일 증평문화회관서 연극 ‘먹감나무’ 공연
  • 김형중
  • 승인 2014.10.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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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 (사)예술나눔(대표 안진상)이 30일 오후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마지막 작품인 연극 ‘먹감나무’를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의 가족과 어머니를 소재로 현대사회의 가족에 대해 재조명해 가족들의 무관심속에 자신감을 잃어가는 요즈음 어머니를 소재로 가족의 유대와 사랑,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을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감동과 공감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는 진운성(전강수 역), 이은희(전지선 역), 천은영(이자영 역), 전신영(전지원 역), 정아름(김미자 역), 조성민(전영식 역), 조영복(강만섭 역)이 출연한다.

사회적기업 사단법인 예술나눔은 2003년 3월에 설립돼 125명의 회원을 두고 통합예술(연극, 무용, 음악, 미술 등)을 토대로 참여와 나눔의 가치아래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의 대중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연극 ‘미쁜 흐노니’, ‘정암촌의 청주아리랑’, 로맨틱 코메디 “니꺼?내꺼!”, 악극 ‘울고넘는 박달재’, ‘이수일과 심순애’, ‘방자야 놀자’를 비롯해 ‘용의승천’, ‘주자소의 하루’, ‘먹감나무’ 등 30여편 이상의 다수의 작품을 기획 및 제작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활동, 찾아가는 어린이극, 거리음악회 등 무료 공연과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 영상물 ‘경찰청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MBC다큐멘터리 출연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안진상 예술감독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가족의 유대와 사랑,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며 "무관심속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우리의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해 자그마한 관심과 사랑을 선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올해 4월 ‘용의승천’과 9월에 ‘주자소의 하루’를 무료 공연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욕구 해소와 예술공감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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