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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창면 가내3리, 주제가 있는 벽화마을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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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창면 가내3리, 주제가 있는 벽화마을로 재탄생
  • 남광현
  • 승인 2014.11.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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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 신창면 가내3리가 주민이 주체적으로 실행하는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써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골목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신창면 가내3리가 주민이 주체적으로 실행하는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써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골목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관개선은 아산시에서 시행하는 마을 스토리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으로 낙후된 지역의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 욕구와 높은 사업추진 의지가 반영됐다.

 

‘외갓집 체험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환경미화 벽화 그리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 30명, 관내 중·고등학교(아산고 7명, 온양고 9명, 온양여고 17명, 신창중 25명) 학생 58명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

 

마을 주민들은 기존의 낡은 건물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어두웠으나 이야기가 있는 테마 벽화골목 조성 후 마을 전체의 분위기가 밝아진 것에 대해 하나같이 기뻐했다.

 

맹시영 이장은 “마을 벽화 조성 작업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농촌 마을이 자생하고 경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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