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 온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범)는 지난 12일 교내 가온관에서 전교생 및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예술 교육’을 실시했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 온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범)는 지난 12일 교내 가온관에서 전교생 및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예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에서 만나는 예술가 공연’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연은 두드림 학교 운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음악 및 동요이외에도 타령, 대취타, Prince of jeju 등의 음악을 국악기로 직접 체험해보고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솜사탕’이나 ‘아기염소’ 같은 곡을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처음 접한 학생들은 전통 악기의 아름다운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또한 예술가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공연에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단원 30명이 함께 했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전통 악기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은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전통 음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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