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청은 지난 15일 아산 도고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과 아산 코미디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교(온양중앙초외 3교) 초등 가족 191명을 대상으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숨쉬는 항아리인 옹기 제작 체험으로 집에서 활용 가능한 스템프 접시 만들기, 전통발효음식인 고추장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개그패밀리 개그콘서트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과 관람을 진행했다.
또한 코미디홀에서 관람한 개그콘서트는 충남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 기획사업 일환으로 체험 입장료를 지원 받아 운영됐다.
이날 참가한 학부모들은 가족이 함께 합심해 옹기 작품을 만들며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가진 것에 만족해 했다. 특히 코미디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현재규 교육장은 “가족 체험 활동은 가족의 친화력을 높여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학생의 정서 안정과 집중력을 높여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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