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바자회 수익금 1100만원 어린이재단·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
▲ 충남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제41기 수강생 자치회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층에 바자회 수익금(1100만원)으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제41기 수강생 자치회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층에 바자회 수익금(1100만원)으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알뜰바자회를 개최하고 수강생 작품 및 재활용품, 각종 먹을거리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모았다.
지난 1997년부터 수강생 자치회에서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해 왔다.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죽전원, 복지관, 천안적십자봉사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방문, 성금 및 쌀 등을 전달했다.
이날 수익금 전달에 참여한 수강생 자치회에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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